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미국 법원에 소송이 걸려있는 냅스터(http://www.napster.com)의 입지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http://www.ft.com) 등 외신에 따르면 냅스터는 1일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이면서 냅스터를 제소한 BMG(http://www.bmg.com)를 계열사로 갖고 있는 독일의 베르텔스만(http://www.bertelsmann.com)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냅스터와 베르텔스만은 온라인 음악서비스에 협력키로 제휴했는데 이는 베르텔스만이 냅스터의 온라인 서비스를 인정한 것이어서 계열사인 BMG의 소송철회도 즉각 이뤄질 전망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BMG의 소송이 취하될 경우 BMG와 함께 냅스터를 고소한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 http://www.riaa.com)의 다른 4개 회원사들도 소송을 취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BMG를 포함한 음반사들은 냅스터를 저작권 위반 혐의로 제소해 놓고도 온라인 음악서비스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보고 EMI(http://www.emigroup.com)와 유니버설(http://www.umusic.com) 등이 인터넷으로 음악파일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음악판매를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다.
EMI는 이미 9월말부터 음악파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유니버설과 소니뮤직(http://www.sonymusic.com)도 각각 올해 말부터 저작권 보유 음악파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로 하고 현재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냅스터는 이번 제휴에 따라 앞으로 베르텔스만의 서버로부터 음악을 직접 내려 받고 싶어하는 팬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사용료를 받는 것으로 수익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 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인터넷 음악시장 규모가 올해 650만달러에서 2004년에는 12억달러로 무려 100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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