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논문 국내서 최다인용

과학기술분야의 논문 인용도 조사통계자료인 SCI(Science Citation Index)를 발행하는 미국 ISI사가 한국에서 발표된 과학기술 논문 가운데 가장 많이 인용된 18편을 선정, 이들 논문 저자 48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ISI는 지난 94년부터 98년까지 한국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인용빈도가 가장 높은 논문 18편을 선정, 2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이들 논문의 저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로상 수상 논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대에서 각각 4편의 논문이 선정됐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초과학지원연구소, 충남대, 성균관대, 대구대, 삼성전자 등에서도 각각 1편의 논문이 뽑혔다.

특히 이번 공로상을 받는 18편의 논문 가운데 4편은 국내 정보통신분야 학술지 중 유일하게 SCI에 등재된 「ETRI Journal」에 발표된 것으로 수상자 48명 중 13명이 논문발표 당시 ETRI에 근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TRI에서 선정된 논문 4편은 정보통신 분야의 학술지 중 국내에서 유일한 SCI등재 국제 학술지인 「ETRI 저널」에 발표된 것이다.

ETRI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정보통신 분야의 원천연구를 꾸준히 지원해 온 정보통신부의 정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원천연구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결실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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