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들 간에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도록 중개해주는 초대형 콘텐츠 전문 B2B 마켓플레이스가 등장한다.
코리아콘텐츠네트워크(KOCN·대표 박재천 http://www.kocn.co.kr)는 기업간 콘텐츠 유통을 위한 사이트를 오픈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B2B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는 콘텐츠를 사고 파는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중개상으로 뉴스나 생활정보, 영화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CP업체에 판로를 넓혀주고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는 아웃소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미국에서는 아이신디케이트, 스트리밍미디어 등 B2B 콘텐츠 유통업체가 등장해 이미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KOCN은 사이트 오픈에 이어 올해 말까지 콘텐츠를 사려는 기업에 적합한 자료들을 고른 뒤 자동적으로 디자인까지 변경, 해당기업에 전송해주는 「콘텐츠 유통관리 솔루션(CMS)」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년에 7000억원으로 예상되는 콘텐츠 유통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갖는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KOCN은 CP업체인 포인트라인이 인터넷 투자 전문회사인 아이클러스터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아 콘텐츠 유통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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