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중소서점을 연결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디지털굿모닝(대표 강우석)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서점 네트워크 「폭스북(http://www.foxbook.com)」을 정식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폭스북을 시범 서비스해 온 디지털굿모닝은 최근 서울 강남의 상지서적을 비롯한 전국 주요서점 200곳과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서적구매 사이트인 폭스북의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1차 계약한 서점 100여곳의 재고 도서를 정리, 사용자들이 가장 인근의 서점을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추가로 서점 100여곳의 서비스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 가맹서점들은 지역 물류창고이자 배송거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폭스북은 43만종에 달하는 도서정보 DB와 재고 등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또 디지털굿모닝은 이들 가맹점과 함께 서적의 공동 구매도 실시할 예정이며 음반, 팬시, 티켓예매 등 관련 상품 판매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북의 강우석 사장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공통브랜드인 폭스북의 등장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서점들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가맹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 각 서점들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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