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인 라이거시스템즈가 황시영 전 현대정보기술 상무이사(46)를 신임사장으로 영입했다.
신임 황 사장은 컴퓨터 네트워크 및 데이터 통신 분야의 박사급 엔지니어로 기술 부문은 물론 사업전략, 마케팅, 해외사업 등 SI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98년부터 현대정보기술의 기술본부장 및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며 국내 SI업계 최초로 150억원 규모의 베트남 금융 프로젝트와 250억원 상당의 파키스탄 중앙은행 전산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해외 프로젝트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신임 황 사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나와 KAIST에서 전산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85년 삼성전자연구소를 시작으로 95년까지 삼성데이타시스템 SI전략실장으로 근무하다 98년부터 현대정보기술 기술본부장 겸 해외사업 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이번에 황 사장을 영입한 라이거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코오롱정보통신과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컴퓨터어소시에이트(CA)가 합작, 설립한 SI업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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