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컴-차이나텔레컴 맞손

유럽 최대 통신사업자 도이치텔레컴과 중국 최대 업체인 차이나텔레컴이 제휴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컴은 차이나텔레컴과 광범위한 범위에서 제휴하기로 원칙 합의했다고 지난주말 발표했다.

합의 내용은 통신기술 및 서비스 등에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상호 인력 파견 등이며, 앞으로 실무자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도이치텔레컴은 유럽과 미국의 통신사업자를 잇따라 매수하며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 동안 중국에서도 제휴 상대를 모색해 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