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눅스업체인 리눅스케어(http://www.linuxcare.com)가 경영진 교체와 함께 유럽시장에서 철수한다고 인터넷뉴스 「C넷」(http://www.cnet.com)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리눅스케어는 지난 몇달간의 새 최고경영자(CEO) 물색 작업 끝에 창설 당시 CEO였던 아트 타이드<사진>를 CEO로 다시 영입했다. 현 임시 CEO인 패트 램스는 회사를 떠난다.
타이드는 리눅스케어의 창설자 중 한 사람으로 98년 8월 리눅스케어 설립 당시 CEO를 맡아 99년 5월까지 9개월간 CEO로 일했다. 타이드 CEO 영입과 함께 현 최고재무임원 크리스 폴이 최고운영임원에 임병됐다.
리눅스케어는 경영진 교체와 함께 그간 부진한 실적을 보여온 유럽시장에서 철수한다.
이와 관련, 타이드 CEO는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성장하고 있지만 유럽시장은 고전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향후 판매와 관리직 인원을 중심으로 20%의 직원을 감축한다.
또 타이드 CEO는 『나는 개방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라며 리눅스케어를 2001년 연말, 이르면 그 이전에 흑자 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눅스케어는 지난 4월 영업부진 등으로 기업공개(IPO)를 연기한 뒤 8월에는 리먼 브러더스 등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30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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