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오전장 오름세를 유지하던 증시가 현대건설의 부도설과 몇몇 코스닥업체들이 불공정 거래혐의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이 퍼지며 막판 약세로 돌아섰다. ET지수는 3.09포인트 떨어진 154.73(잠정치)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은 전날 나스닥의 강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여 전날보다 1.01포인트 내린 78.37로 마감됐다. 거래소시장은 한국통신과 삼성SDI 등만 소폭 상승했을뿐 대다수 대형 정보기술(IT)주들이 하락하며 지수하락을 초래, 전날보다 8.33포인트 떨어진 515.34로 장을 마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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