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2.5세대 이동전화(IS95C)서비스를 지원하는 셀룰러 및 PCS 단말기를 다음달부터 월 10만대 규모로 양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양산할 IS95C단말기는 크기가 45×85×18.8㎜, 무게 70g이며 최대 144Kbps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 컬러 동영상 통신과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표준형 배터리를 채용했을 때 최대 27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관련 단말기가 IS95C 전국망 서비스 이전에도 현재 운용중인 IS95A·IS95B서비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단말기 사용자와 서비스 사업자 모두 신규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구미공장의 안주환 공장장은 『기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한 IS95C단말기는 무선 채널용량이 두 배 이상』이라며 『기존 시스템보다 성능이 월등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이택기자 etyt@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