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중PC 및 영상커뮤니케이션 전문업체인 팝컴네트(대표 최승혁 http://www.popcom.net)는 12월부터 「군인터넷 영상면회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팝컴네트는 군인터넷 영상면회소 사업발표회를 다음달 1일 4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 9월 국방부로부터 군인터넷 영상면회소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팝컴네트는 자체 개발한 공중인터넷PC 「팝컴」을 전군에 보급하고 원격제어 네트워크시스템, 영상압축전송용 프로그램, 자동과금체계 등 각종 솔루션 개발을 마치는 대로 12월부터 영상면회소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인터넷면회는 팝컴네트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 코리아아미넷(http://www.koreaarmy.net)뿐만 아니라 면회방 콘텐츠를 제휴한 타사 사이트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팝컴네트는 다양한 사이트와의 콘텐츠 제휴를 추진중이다.
최승혁 사장은 『영상면회 이용료는 분당 88원으로 면회를 신청한 가족이나 친구가 부담하며 IT업체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군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1일 개최될 예정인 설명회에는 조성태 국방장관을 비롯해 컴퓨터업체, 통신망업체, 네트워크장비업체, 콘텐츠업체 등 IT관련 주요 기업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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