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I코리아(대표 김진택)는 최근 미국 PDI와 이동식 쓰레기소각로에 관한 기술이전 생산계약을 체결하고 2001년 초부터 소각로(모델명 KD-500)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첨단 특수세라믹으로 처리된 1차(섭씨 1200∼1400도), 2차(1650도) 연소실로 구성, 최고 섭씨 2000도까지 가능한 연소능력을 갖고 있어 병원페기물은 물론 축산폐기물, 사업장의 특정폐기물 등 모든 가연성 물질을 완전 소각할 수 있다. 특히 미국 EPA 승인을 받아 연기나 유해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형 제품으로 다이옥신을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PDI코리아측은 『내년 1월부터 생산에 나서 중국·일본·필리핀 등을 시작으로 수출에 본격 나설 것』이라며 『예상수요가 많아 기존 소각로 생산업체나 대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97-9462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