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및 B2B 솔루션 공급업체인 이네트(대표 박규헌)는 전자상거래 관련교육 및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하는 「EC유니온」을 자매사로 두고 고객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네트가 대주주로 참여해 지난 2월 설립된 EC유니온(대표 유재왕)은 e비즈니스(특히 전자상거래)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자상거래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네트는 지난 6월 마켓플레이스 등 B2B 솔루션을 공식 출시, 「B2All」이라는 슬로선을 내걸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네트가 내세우는 「B2All」의 개념은 B2C, B2B 등 e비즈니스 분야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어떠한 비즈니스 모델도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전자상거래를 꿈꾸는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개념의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네트의 역할은 고객들에게 「솔루션 패키지」만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하고 각각 산업분야의 특성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어내 실질적으로 인터넷에 구현하는 과정이 모두 포함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 바로 컨설팅이다. 그리고 비즈니스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이트가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사이트 운영자들을 적절하게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다.
이처럼 이네트가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기능을 특화해 진행하는 업체가 바로 EC유니온이다. 컨설팅 분야에서 EC유니온은 고객들을 위해 e비즈니스 시장구조를 분석하고 경쟁자, 파트너 공급자들을 적절하게 파악하는 역할을 대행한다. 이에 맞춰 고객들에게 적합한 비즈니스 전략 및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EC유니온은 컨설팅 분야에서 외국계 컨설팅회사인 딜로이트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EC유니온은 교육, 컨설팅 사업부문 외에도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지식 포털 사이트인 「EC유니온닷컴」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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