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이 중국 상해에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합작회사를 세운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올 12월 중국의 가전 3사와 합작으로 PDP 생산회사를 설립한다.
설립될 합작사 「상해송하등리자현시기유한공사」는 총 자본금 7000만달러로 마쓰시타가 51%, 「상해진공전자기건」의 34.9%를 포함한 중국측 가전 3사가 49%를 각각 출자한다.
마쓰시타는 신설 공장이 내년 12월부터 본격 가동돼 오는 2003년에는 연간 생산량 5만대, 연매출 약 16억5000만위안(1위안 = 약 130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작사는 이 공장에서 당분간 업무용 PDP를 생산한 뒤 점차 TV뿐만 아니라 PC 및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의 대화면 단말기용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은 총 부지면적이 4만7000㎡로 종업원 150명이 42인치 컬러 PDP 외 모듈 등 관련 부품을 조립, 생산하게 된다. 당분간 일본의 공장에서 생산된 패널을 수입해 조립 생산하고 순차적으로 현지 생산으로 전환하게 된다.
마쓰시타는 중국 현지 생산화를 통해 원가절감을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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