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장비 업체인 디엑스오텔레콤(대표 황충선 http://www.dxotel.com)은 디브이테크놀로지(대표 전봉신)와 공동으로 CATV망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케이블 모뎀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총 7억원의 개발자금을 투입, 이번에 제품을 선보이게 됐으며 미국 TI사와 음성기술 라이선스도 체결, 향후 케이블모뎀을 통해 인터넷은 물론 음성전화 서비스까지 가능한 닥시스 1.1 버전의 제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시스코의 케이블인터넷 사업자장비인 CMTS와의 호환성 테스트를 마친 상태며 타 장비업체의 CMTS와의 호환성 테스트도 진행중이다.
케이블모뎀 시장은 올해 국내에만 약 160만대(3000억원), 내년 약 200만대의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며 7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디엑스오텔레콤은 이번 제품 개발을 계기로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착수할 계획이며 유럽형 케이블모뎀 규격인 유로 닥시스 버전 제품도 개발,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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