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사무총장 송관호)는 한글도메인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한글도메인 등록업무 시범운영 대행사업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에서 선정된 사업자는 한글도메인의 등록 접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시험과 시범적 등록 접수·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내년 초 시행예정인 한글도메인의 경우 한국인터넷정보센터는 한글도메인 관련 데이터베이스 및 네임서버를 운영하고 등록업무는 직접 수행하지 않는다.
또한 시범운영 개시 3개월 이후부터는 수시 접수체계를 통해 한글도메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모든 기업에 한글도메인 등록업무 위탁사업 공개경쟁을 도입할 예정이다.
인터넷정보센터는 한글도메인 시범운영 등록대행자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도메인 및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선정 작업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며 추진계획, 재정적 능력 및 기술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 5개 이내의 시범운영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범운영을 위한 한글도메인 등록대행자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대상은 테스트베드 구축의 투자가 가능하고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한글네임서비스 제공 법인이 주요 주주 또는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법인 또는 설립예정인 법인으로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ic.or.kr)를 방문하면 된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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