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검색포털사이트들의 서비스 수준이 최근 들어 뚜렷한 「상향 평준화」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와 비즈아이닷컴(대표 이현국), 인터넷비즈니스연구센터(소장 김준석 연세대 교수)의 공동 기획사업인 「소비자중심의 인터넷기업 가치평가」 검색포털 부문 분석결과로, 인터넷포털시장의 치열한 경쟁환경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관련기사 10면
총 7개 대형 포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분석에서는 선발주자인 야후코리아(대표 염진섭 http://www.yahoo.co.kr)가 전체 평점 68점으로 최고점을 얻었다. 반면 최하위 점수를 받은 알타포탈코리아(대표 유준걸 http://www.alta.co.kr)·네이버(대표 이해진 http://www.naver.com)·라이코스코리아(대표 가종현 http://www.lycos.co.kr)도 모두 종합 평점 66점으로 근소한 격차를 보였다. 나머지 한미르(http://www.hanmir.com)·심마니(대표 손승현, http://www.simmani.com)·엠파스(대표 박석봉, http://www.empas.com) 등은 67점을 받아 중간 그룹을 형성했다. 이처럼 미미한 차이는 인터넷업종 가운데 특히 포털사이트들이 사용자 관점에서는 엇비슷한 서비스 수준이라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평가를 주관한 비즈아이닷컴 이현국 사장은 『야후를 제외하고는 국내 사이트가 라이코스·알타포탈 등 대형 외국 포털들에 비해 앞선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면서 『서비스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고는 있지만 검색결과나 의사소통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검색포털 부문 평가는 7개 해당 포털사이트를 최근 1주일간 2회 이상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이용자 281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및 전문 평가를 병행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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