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삼성코닝·삼성테크윈 등 삼성그룹 전자관련 5개사가 메카트로닉스 자재 및 부품 조달을 위한 e마켓플레이스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이들 삼성계열사는 23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삼성SDS의 인터넷 부품거래 전문 사내벤처인 캐드앤파트(소사장 박경원 http://www.cadnpart.com)와 부품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e비즈니스 협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캐드앤파트는 자체 보유한 전자 카탈로그 기반의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을 활용해 정밀부품의 전자상거래는 물론 전문 엔지니어간 정보 공유도 가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e마켓플레이스는 엄격한 공급사 입점 기준을 마련하고 공급사와 수요사간에 실시간으로 제품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급 제품의 품질, 납기, 가격 등을 보증하는 이른바 「가치창출형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한다.
또한 자체 물류창고 및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부품을 고객사로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속한 제품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캐드앤파트는 제어분야의 인아오엠 및 키엔스(일본)와 공압분야의 SMC(일본) 및 훼스토(독일), 정밀 베어링 분야의 삼익공업, NSK(일본) 등 국내외 15개 회사를 1차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으며 향후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 업체를 선발, 추가 입주시킬 계획이다.
캐드앤파트의 박경원 소사장은 『메카트로닉스를 비롯한 전문 자재의 경우 제품의 특성상 일반 전자상거래의 단순한 디렉터리 서비스나 경매서비스만으로는 품질 보증이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전문 분야에서는 캐드앤파트와 같은 가치창출형 마켓플레이스가 유일한 기술적 대안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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