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임원빈)가 제일은행 10억원 규모의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1일 한국NCR는 제일은행의 내년도 정보화 프로젝트 수주경쟁 전초전 성격을 띤 10억원 규모의 CRM 컨설팅 프로젝트를 NCR오스트레일리아 및 호주의 전략컨설팅 업체인 TIG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일은행 CRM 컨설팅 프로젝트는 정보기술(IT)분야의 IBM·유니시스·NCR 등 3개사와 컨설팅업계의 앤더슨·언스트영·MDS 등 3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소매금융 CRM 전략을 포함한 전사적인 CRM 구축전략을 제시한 NCR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한국NCR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수백억원 규모의 제일은행 CRM 구축사업 본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한층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8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