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STM코리아·대표 이영수)는 히타치와 기술 제휴한 「SuperH SH-4」 및 32비트(bit) 명령어축약형컴퓨팅(RISC)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코어에 기반을 둔 시스템온칩(SoC) 신제품인 「ST40-STB1」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ST40-STB1」은 66㎒ PCI 인터페이스, 고성능 전용 메모리 인터페이스, 주변기기 버스, 두개의 유니버설 어싱크로너스 리시버 트랜스미터(UART), 병렬 입출력(I/O), 타이머, 다이렉트 메모리 액세스(DMA), 클록 등을 내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윈드리버(WindRiver)의 시스템, 토네이도(Tornado) 툴, 윈도CE, 리눅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에서 지원 가능하다.
STM코리아는 『양방향 디지털 세트톱박스에 이 제품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STi5512와 같은 오메가(OMEGA) 제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양방향 기기 분야에서 비용 효과적인 고성능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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