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 심이택)은 e비즈니스 추진의 일환으로 항공권 예약을 비롯한 주요 교통편 및 숙박시설 정보 제공 및 예약 등 여행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포털사이트 구축을 추진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이버마케팅팀(박남일 이사)은 추진되고 있는 포털사이트에 대해 『고객이 책정한 예산규모 내에서 적당한 여행지와 교통수단, 숙박시설,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설계해주는 맞춤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기존 여행 포털서비스와는 질적으로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보제공 범위도 국내가 아닌 동북아 시장을 우선 시작으로 해외시장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이트는 내년 하반기 가동될 예정이며, 약 30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추진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사이트가 본격 가동되면 「여행사를 통한 여행지 선정과 항공권 예약」이라는 기존 대리점 구조의 항공권 영업망도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SK·마이크론 3사, HBM 16단 격돌…엔비디아 개발 주문
-
2
아이온2·마비노기, 여론 확 바뀐 이유는
-
3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4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5
쿠팡, “'셀프 조사' 아닌 정부 지시 따른 것”...쿠팡vs정부 정면 충돌
-
6
KT發 통신시장 재경쟁 불씨…수익개선 속 보안사고 여진 지속
-
7
LG엔솔, 배터리 생산 조직 일원화…“ESS 올인”
-
8
새해 '新무쏘·캐니언' 출격…韓 픽업트럭 판 커진다
-
9
위성락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안보 협력이 관건…한미 핵잠 협정 속도”
-
10
신세계, 직원 사번 8만여건 유출…“고객 정보 유출은 없어”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