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인터넷 전문업체인 마르시스(대표 박용규 http://www.marusys.com)가 인터넷서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고기능 웹패드인 「아크로 웹」을 개발했다.
이 회사가 5억원을 들여 개발한 「아크로 웹」은 10.4인치 LCD화면을 비롯해 233㎒ 리스크 중앙처리장치(CPU), 2MB 플래시메모리, 16MB 기본메모리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소프트웨어(SW)로는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브라우저인 「소저너 2.0」, 한번의 검색으로 여러 사이트 검색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웹에이전트인 「마이에이전트1.0」 등을 탑재했다.
마르시스는 이 제품이 대화면과 고성능을 지니고 있는 점을 내세워 인터넷서비스 및 일반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사이버아파트, 호텔 등 새로운 수요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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