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젠컨설팅그룹(대표 박용찬 http://www.intergen.co.kr)은 17일 대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제공(ASP)업체인 이코프서브(대표 로저 후앙)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대만 사이의 e비즈니스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제휴는 아시아의 업체들의 도약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선발 국가인 한국과 대만 업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두 회사는 앞으로 공동사업은 물론 두 나라의 벤처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필요한 지원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인터젠과 이코프서브사는 ASP분야뿐 아니라 한국·대만간 공동펀드를 조성해 한국과 대만의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아시아 벤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 차원의 전략적 투자 네트워크도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인터젠과 투자기관은 다음달 중순 대만 중기청과 상공부·창투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터젠과 손잡은 이코프서브사는 대만 「쿠스(Koo’s)」그룹에서 출자한 전자상거래·ASP 전문업체로 대만과 동남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ASP 네트워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