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I-ZONE
지난 8월에 출시된 즉석 스티커 카메라 폴라로이드 I-ZONE은 사진을 찍은 후 그 자리에서 뽑아 수첩이나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는 인스턴트 포켓 카메라다.
폴라로이드 I-ZONE은 일본 폴라로이드사에서 기획된 모델로 일본에서 작년 한해 동안 100만대 이상이 판매됐을 정도로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사진 촬영 후 즉석에서 사진을 뽑을 수 있다는 기본적인 장점에다 작은 크기의 스티커 모양으로 수첩이나 각종 액세서리에 붙이고 다닐 수 있다는 점까지 더해 일본 젊은이들에게는 여행용 필수 아이템으로 꼽혔을 정도. SK글로벌 역시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 모델 중 장난감 콘셉트의 I-ZONE 판매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스티커 처리된 미니 즉석필름을 이용해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고 장
난감처럼 생겨 지난해 일본에서만 100만대 이상 판매된 히트상품이다.
셔벗·와사비·실버·바비·벅스·트위티 등 6가지 모델이 있으며 만화에 나오는 재미있는 캐릭터와 문양, 다양한 색상에 각종 액세서리를 적용, 신세대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색상도 기존의 블루·레드·그린 등 단순한 원색에서 벗어나 은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미했고 디자인과 기능성도 강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벅스와 트위티 모델은 3D이미지로 디자인해 주는 기능과 포켓사이즈 앨범을 제공하며 바비는 사진기 밑면에 거울과 빗이 달려 있어 촬영 전에 멋내기에도 제격이다.
가로 14㎝에 두께는 5㎝ 정도로 주머니에 간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고 목걸이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문의 (02)2221-2472.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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