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주최하는 「2000 울산벤처플라자」가 전국의 52개 우수 벤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동천체육관에서 17일 개막, 4일 동안 계속된다.
이번 벤처플라자에는 울산넷·영창산업·일성산업·인터코리아·덕산하이메탈 등이 참여하는 제품 및 기술 전시회는 물론 현장애로 상담실, 구인·구직 창구 운영, 벤처기업 투자설명회, 학술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측은 『지난 98년 처음 열린 울산벤처플라자가 전국 규모로 발전하면서 벤처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는 2004년에는 국제규모의 벤처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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