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인터넷서점 가운데 예스24(http://www.yes24.com)와 알라딘(http://www.aladdin.co.kr)이 사용자 관점에서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전자신문과 비즈아이닷컴(대표 이현국), 인터넷비즈니스연구센터(소장 김준석 연세대 교수)가 공동 실시한 「소비자 중심의 인터넷서점 가치평가」에서 예스24와 알라딘은 각각 평점 70점을 얻어 북쇼핑몰부문 최고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14면
이는 세계최대 북쇼핑몰인 아마존(http://www.amazon.com)을 자체 분석한 결과인 평점 69점보다 앞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10개 북쇼핑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예스24·알라딘에 이어 △종로서적(http://book.shopping.co.kr)·와우북(http://www.wowbook.co.kr)·815(http://www.815.com) 68점 △교보문고(http://www.kyobobook.co.kr) 67점 △북스포유(http://www.books4u.co.kr) 65점 △영풍문고(http://www.ypbooks.co.kr) 64점 △영진닷컴(http://www.youngjin.com) 61점 등으로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김준석 교수는 『온라인 전문서점들이 오프라인 기반을 갖춘 대형사를 제치고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라며 『인터넷판매에 가장 적합한 품목으로 알려진 서적시장에서는 인터넷 전문서점들의 생존·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번 평가는 최근 6개월간 해당 인터넷서점에서 2회 이상 구매경험이 있는 2746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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