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과 타임워너의 합병건에 대해 미 관계 당국은 2주내 인터넷 접속과 관련해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승인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협상자들은 경쟁 관계에 있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에 합병사의 고속케이블망을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 아직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27일까지 합의가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AOL 측이 기한 연장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이미 FTC에서는 합병 반대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승인거부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AOL 대변인은 타임워너와의 합병이 가을 완료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OL과 타임워너는 지난주 유럽에서 합병 승인을 얻어내기도 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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