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스마트(대표 이참)는 독일 디멘전3D시스템의 핵심기술로 제작된 3차원 장비인 3D스캐너에 대한 효과적인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테스코와 최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3D스캐너는 기존의 스캐너 장비와는 달리 어떤 사물이라도 360도 전방향 자유자재로 회전이 가능한 모델링 파일을 자동으로 만들어냄으로써 몇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방면에서 실물 그대로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수한 프로그래머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했던 모델링 과정 없이 누구나 단 30분만에 사물의 정교한 실제모습을 그대로 스캔할 수 있으며 기존의 3D스캐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참스마트측은 『손쉽고 빠르며 저렴한 가격으로 3D모델을 제작할수 있어 e비즈니스, 전자 카탈로그, 웹디자인, 애니메이션, 교육용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하다』며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제품설명회와 시연회를 갖고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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