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에서 기업IR가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이 지난 8월부터 IR를 실시한 이니시스와 한빛네트, 케이아이티,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등 제3시장 지정기업 4개사의 평균주가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주가상승률이 IR미실시 기업들의 평균주가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IR실시 후 25거래일이 지난 뒤 나타난 이들 업체의 종목별 주가평균치는 전체수정주가보다 79.48포인트, IR미실시 종목 주가평균치보다는 76.42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제3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지정기업 IR가 기업들의 성장성 및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투자지침으로 활용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또 IR를 실시한 지정업체들이 제3시장을 대표하고 있는 우량기업을 선별적으로 실시한 것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한 몫했다고 분석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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