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업체인 한빛네트(대표 한일환)와 코윈(대표 박상력)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사업의 병행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코윈이 갖춘 오프라인 교육사업에 관한 노하우에 한빛네트의 온라인 회원을 타깃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온라인 교육업체 중에서 온라인 강좌와 오프라인 강좌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한 교육과정에서 이 둘을 병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11월 1일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증을 시발로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온·오프 교육 자격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한빛네트는 이와 관련, 『이번 제휴로 지방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수강생들이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주말에는 지방에 있는 코윈의 오프라인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