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이치텔레콤(http://www.dtag.de)의 미국 이동통신업체 보이스스트림(http://www.voicestream.com) 인수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윌리엄 커나드 위원장은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양사의 합병 승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커나드 위원장은 『자유경쟁원칙에 입각한 통신시장 개방에는 이견이 없지만 독일정부가 58%의 지분을 갖고 있는 도이치텔레콤의 민영화 문제는 승인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 통신법은 외국정부가 2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업체의 미국 업체 인수를 금하고 있지만 FCC가 공익, 대외관계를 고려해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FCC 위원장의 이번 발언으로 양사의 합병 승인이 결코 쉽게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리미 없이 8분이면 끝…구겨진 옷 펴주는 '의류 관리기' 화제
-
2
“화장실 청소부터 보고서까지 깔끔하게”…알아서 다해주는 자율 청소 로봇
-
3
“기본급 6억에 주식 보상까지”…엔비디아의 파격 채용, 무슨 일 하길래?
-
4
[테크 차이나] “자동차는 이제 화면 위에서도 판다”…샤오미가 바꾼 중국 자동차 판매 방식
-
5
건강식인줄, 아침마다 챙게 먹었는데…“담배만큼 안좋다”는 이 음식
-
6
랜섬웨어 공격으로 '아이폰18' 정보 유출?…“애플 최대 유출사고 될 수도”
-
7
'116kg 초고도 비만' 美 7세 아동 사망… 부모, 살인·학대로 기소
-
8
[테크 차이나] 中 피지컬 AI 핵심 기업 지형도 2026 [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9
[테크 차이나] 애플, 중국 CXMT 메모리 도입 검토…글로벌 DRAM 시장 판도 흔드나
-
10
“먹는 걸 바꾸면 뇌가 바뀐다”…치매 위험 확 줄이는 식단 정체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