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와 계측기 전문업체인 흥창(대표 손정수 http://www.hungchang.com)은 이번 홍콩전자전에 차세대 에너지시스템과 통신장비·계측기·위성방송수신기 등을 선보인다. 이번 홍콩전자전에 흥창이 특히 비중을 두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시스템인 클린가스발생기다.
이 제품은 물을 전기분해해 경제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무공해 고순도 에너지인 청정가스를 만드는 장치로 자동차, 선박, 철도, 산업용 보일러 등 주요산업에서 가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경유와 비교할 때 에너지 소비량을 7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100% 무공해 연소가 가능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통신분야에서는 디지털 셀룰러 방식의 이동전화표준인 CDMA를 지원할 수 있는 중계기를 비롯해 이동통신용 무선호출 간이중계 전력증폭기와 무선호출 송신기도 출품한다. 흥창이 선보이는 CDMA용 중계기는 지난 96년 개발해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홍콩전자전을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다.
방송분야와 관련해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를 출품한다. 특히 아날로그 위성방송수신기는 미주·유럽·중동·러시아·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80여개 국가에 수출돼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흥창이 이번 전자전에 자신있게 선보이는 또 하나의 제품은 각종 전자통신 관련 계측기다. 국내 최고 계측기업체로 명성을 얻고 있는 흥창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범용 계측기부터 자동차용·통신용 측정장비를 출품해 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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