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캐논 판촉 대대적 공세

캐논카메라의 국내 공식 수입공급원인 LG상사(대표 이수호 http://www.lgcamera.co.kr)가 캐논 카메라 판촉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상사에서 캐논 카메라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영상팀은 지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경인지역 및 대구·부산지역 11개 대학 사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캐논 카메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시드니올림픽 참가 국내 사진기자단에 전문가용 카메라와 렌즈 등 고가장비를 대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영상팀 관계자는 『캐논 카메라 국내 공급을 시작한 지 6개월여가 지난 현재 카메라 판매가 가능한 모든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목표아래 공급선 확대에 주력해왔다』면서 『덕분에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지난해 3∼4%대에 불과했던 점유율을 최근 9∼10%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상사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안에 고가의 전문가용 카메라와 저가의 콤팩트 카메라로 양분돼 있는 국내 필름카메라 시장에 염가형의 전문가용 카메라를 출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출시일에 맞춰 딜러 프로모션과 소비자 콘테스트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준비중이다.

또 제품다양화를 위해 세계 최경량 디지털카메라 「파워샷 S100」, 콤팩트 카메라 「프리마 슈퍼90 와이드」, 디지털 SLR카메라 「D30」, 디지털캠코더 「ELURA2」, 전문가용 SLR카메라 「EOS30」 등을 이달말부터 연이어 출시, 제품라인업을 대대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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