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톱박스 전문업체인 프로칩스(대표 유길수 http://www.prochips.com)는 최근 크기를 기존 디지털 세트톱박스의 4분의 1 정도로 대폭 줄인 초소형 디지털 세트톱박스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칩스가 이번에 개발한 초소형 디지털 세트톱박스는 기존 FTA(Free To Air)방식 제품 및 최근 급속히 보급이 늘고 있는 유료채널용 CAS(Conditional Access System)방식 제품과 CI(Common Interface)방식 제품 등 다수로 크기가 비디오테이프보다 약간 큰 가로 20㎝, 세로 15㎝, 높이 3㎝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칩스는 이 제품을 다음달부터 월 3만대씩 생산, 수출에 나서고 내년에는 월 5만대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오명근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세트톱박스는 기존 제품의 기능을 그대로 갖추고 있으면서도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하며 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최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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