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최근 4개 서버 제품군 16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메인프레임 계열의 「e서버 z시리즈」, RS/6000 계열의 「e서버 p시리즈」, AS/400 계열의 「e서버 i시리즈」, 넷피니티·누마 계열의 「e서버 x시리즈」 등으로 이 제품의 발표를 위해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한 존 모리스 IBM서버그룹 부사장을 만나 e서버 제품군 발표 의미를 들어봤다.
-e서버의 의미는.
▲e서버는 「e비즈니스 전용서버」라는 신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메인프레임과 유닉스·인텔 제품군 등 IBM 전제품군을 4개의 제품군으로 분류,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했다는 의미다. 이는 IBM이 모든 역량을 e비즈니스로 옮겨가는 전단계 제스처로 보면 된다.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이라면.
▲우선 개방형 표준을 지원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자바는 물론 HTTP·HTML·리눅스 등 개방형 업계 표준을 포용, 다양한 플랫폼에서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는 가장 폭넓은 리눅스 지원기능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용성·확장성·안정성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버 관리 툴을 제공하고 있다.
-새 제품과 관련한 기존 고객 지원 방침은.
▲이전처럼 고객에 대한 지원은 그대로 이뤄진다. S/390, RS/6000, AS/400, 누마Q 등 전제품의 수명주기가 다할 때까지 고객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다.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하려는 고객에게도 기존 지원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로운 제품군 출시와 관련 조직개편 가능성은.
▲본사 차원에서는 이미 개발·생산조직은 인력 재배치를 통해 하나로 통합했다. 그러나 아직 영업인력이나 조직의 변화는 없다. 아직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는 기존 영업조직을 기반으로 e서버 신제품군과 기존 제품군을 통합·관리하는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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