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의원 및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한 B2B사이트가 최근 오픈했다.
닥터허브(대표 김성일 http://www.drherb.co.kr)는 한방 약재와 소모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거래서비스를 비롯해 병원창업 및 경영에 관한 컨설팅, 한방관련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닥터허브」 사이트를 선보였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기존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던 소모품이나 한방 약재를 4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CJ GLS와 제휴, 전국에 배달해 준다.
현재 소모품 및 약재 공급업체 60여개, 한방 병원 및 의원 35개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현재 월 5000만원 규모의 트랜잭션이 일어나고 있다고 닥터허브측이 설명했다.
닥터허브는 또 전국 한방병원 133개와 한의원 8000여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각 환자별 차트를 공유, 환자가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건강상태를 바로 체크하고 의료보험수가처리를 대행해줄 예정이다. 닥터허브는 이를 위해 「HAP 시스템」 개발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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