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기업 시너지 효과:박종영 엠에이컴 부사장
31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e비즈니스 도입과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상기업 평균지수는 30.39에 머물러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 또 매출규모가 크고 종업원 수가 많은 기업의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대다수 중소기업은 e비즈니스 구현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지수의 높고 낮음이 아니다. 국내 제조업체가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다. 결과는 모든 부문에서 도입단계를 겨우 넘어선 것으로 평가됐다. 일본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제조에서 강점을 살리면서 온오프라인 결합을 유도해 수익을 내야 하는 우리 나름의 「제조업체 e비즈니스화 모델」이 필요하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지수가 현저히 낮고 대형 제조업체 단독으로는 활발한 e비즈니스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소기업과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모델도 시급하다. 결국 국내 제조업체의 올바른 e비즈니스 발전 방향은 정부 주도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대형 제조업체와 관련 중소기업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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