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산업기술관련 연구개발 예산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4일 산업자원부가 내놓은 「2001년도 산업기술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산업기술분야 예산규모는 기술개발, 기술인프라 조성, 산업기술대학 회계 및 재특융자회계 등 4개 분야에 걸쳐 올해보다 11.1% 늘어난 총 8781억원으로 △부품·소재 신뢰성 기반구축 △전자상거래(EC) 촉진기반구축 △지역산업 인프라구축 △생물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 등에 집중투자될 예정이다. 표참조
특히 R&D 예산의 경우 정부 전체 R&D 지원 증가율을 2배 이상 웃도는 올해 대비 34.0% 증액한 총 3750억원 규모로 부품소재·전자상거래·지역특화기술개발에 집중지원된다.
또 기술인프라 분야에서는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에 올해보다 91.6% 증액된 1533억원을, 테크노파크당 50억원씩 150억원을, 지역기술혁신센터에는 센터당 10억원씩 모두 280억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반면 재특회계융자금으로 지원되는 자본재 시제품, 첨단제품기술개발 융자자금 재정지원규모는 올해보다 31.0% 줄인 2000억원에 그칠 전망이며 선도기술개발사업분야의 예산지원규모는 사업의 종료로 올해보다 34.0% 줄어든 270억원이 지원된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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