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 http://www.yolim.com)은 온라인 게임개발 엔진인 「아이시스」를 상품화, 시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8년 3월 개발에 들어가 2년여 만에 상품화한 「아이시스1.7」은 온라인 게임개발을 위한 각종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슈팅 △ RPG △액션 △시뮬레이션 등 전 장르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또 TCP/IP와 UDP를 동시 지원하고 서버당 최대 3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분산서버시스템도 지원한다.
이 회사는 16비트 컬러지원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와 MMX 가속지원을 받아 초당 150프레임 및 12가지 광원효과를 구현할 수 있으며 어셈블리로 구현한 그래픽 이펙트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고 밝혔다.
특히 스프라이트의 임의 축소·확대 및 대용량 사운드를 스트림 형식으로 잘라 사용함으로써 시스템 메모리의 부담을 줄였으며 그래픽 파일은 최대 30%까지 압축이 가능하다.
방갑용 사장은 『온라인 게임에 관한 어느 정도의 지식만 있는 개발자라면 아이시스를 이용, 4개월 후 온라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범용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며 『카피당 2억원 정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24-7724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