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검색 및 번역기 개발 전문업체인 언어공학연구소(대표 장충엽)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대통공사에 연간 사용료 100만달러 규모의 자연어 검색엔진을 공급키로 하고, 최근 북경 현지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인공지능번역기 개발업체인 중국대통공사는 이번 제휴로 중국 최초의 자연어 검색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언어공학연구소는 지난 7월에도 중국 원몽네트워크유한공사에 30만달러 상당의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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