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통신위원회(FCC)가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무선통신사업자 설립을 허용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FCC는 29일(현지시각) SBC커뮤니케이션과 벨사우스가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한 무선통신사업자 설립을 승인했다. 두 회사는 지난 4월 공동 무선사업자 설립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BC와 벨사우스가 설립하는 무선통신사업자는 가입자가 1800만명으로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과 영국 보다폰에어터치가 공동으로 설립한 「버라이존와이어리스」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 규모다. 이에 따라 규모면에서 기존 2위였던 AT&T의 무선사업부문은 3위로 밀려났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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