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IC 전문업체인 IDT가 인터넷 프로토콜(IP) 코프로세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IDT코리아(대표 박태식)는 이와 관련한 설명회에서 IDT가 자체 개발한 IP코프로세서를 시스코시스템스의 다층(멀티 레이어) 스위치 「캐털리스트」 제품군에 맞춤형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IP 코프로세서는 「콘텐츠 접근가능 메모리(CAM)」 기술과 특수 로직 및 고속 컨트롤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것으로 최고 166㎒ 속도에서 작동되며 음성·데이터·비디오 통합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IDT코리아는 『IDT의 IP 코프로세서는 순차탐색으로 패키지를 분류하는 기존 솔루션과는 달리 하드웨어가 지원하는 병렬탐색을 수행함으로써 라우팅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IDT는 『내년에 이 분야 시장이 1억5000달러에서 2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번 시스코시스템스에 공급한 것을 계기로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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