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 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 http://www.pionsoft.com)가 중국 B2B시장에 진출한다.
파이언소프트는 중국 과서집단(Creat Group) 자회사인 RAJ와 B2B 마켓플레이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중국 B2B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될 조인트벤처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의료기기의 기업간 상거래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중국 내 병원, 약국, 의약품, 건강보건제품 업체와 각 유통 및 배송업체를 네트워크화해 일반 고객에게도 의료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국 인민폐 200만원(미화 24만달러)을 자본금으로 각사가 인민폐 100만원씩 출자하기로 했다. 파이언소프트는 조인트벤처에 CEO 및 CTO를 파견하고 자사의 B2B2C 통합솔루션 「드래곤아이」를 제공하며 RAJ는 조인트벤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추가자금을 출자하고 서비스 운영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파이언과 함께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RAJ는 모회사 과서집단의 주력회사로 그룹내에서 생산되는 금융기기 판매 및 네트워크 전문회사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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