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음악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렛츠뮤직·튜브뮤직·아이엠스테이션·드림뮤직 등 대표적인 인터넷음악사이트들은 최근들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음반쇼핑몰 개설 △음반제작 △음악잡지 창간 △오프라인 커뮤니티 구축 △자매 사이트 오픈 등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인터넷음악업체들이 MP3파일 다운로드나 인터넷방송만으로는 채산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수익창출이 비교적 쉬운 오프라인 영역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온라인 상에서 확보한 각종 음악콘텐츠를 오프라인 분야에 활용할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드림뮤직(대표 윤정수 http://www.dreammusic.com)은 국내 처음으로 후불제 개념을 도입한 음반쇼핑몰을 최근 오픈했다. 택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회원에게는 주문후 1시간 이내에 배달하고 요금정산도 물건을 받은 후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또 음반제작에도 직접 나서 자사 온라인을 통해 발굴한 신인들과 젝스키스의 전 멤버 은지원의 음반을 연속 발매, 오프라인 음반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이엠스테이션(대표 황혜남 http://www.imstation.com)은 최근 음악잡지 「악(樂)」을 창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판매에 이어 오프라인 서점에도 유통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음반·서적·악기·DVD 등 음악관련 상품으로 쇼핑몰을 확대하고 콘서트 티켓 예약 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튜브뮤직(대표 최영재 http://www.tubemusic.com)은 영화전문사이트 「필름2」(http://www.film2.co.kr)를 오픈한 데 이어 최근 미국 이매진미디어와 판권계약을 맺고 인터넷경제지 「비즈니스2.0」(http://www.business2.co.kr)을 웹진, 오프라인 월간지로 동시에 내놓았다.
이밖에도 렛츠뮤직(http://www.letsmusic.com)을 운영하고 있는 나눔기술(대표 장영승)은 최근 인터넷음악방송국 「렛츠캐스트」(http://www.letscast.com)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켜 각각 수익성을 확보하도록 했고 겟뮤직(대표 조용근 http://www.getmusic.co.kr)은 오프라인 음악주크박스 유통에 이어 신세대 밀집지역에 오프라인 커뮤니티센터를 설립키로 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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