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화학, 진단시약 업체인 에이켄화학, 임상검사 업체인 SRL 등 일본의 주요 바이오 업체 5개사가 연내 합작사를 설립, 유전자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들 업체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 공학 관련 기술을 상호 제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가격의 실용적인 유전자검사기기 등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의 주요 기업들이 제휴해 유전자 사업에 착수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세에 뒤진 유전자정보(게놈) 기초연구를 실용화에서 만회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합작사 재팬 게놈 솔루션(가칭)에는 임상검사약 업체 후지레비오, 로봇기술 개발업체 가켄·제넥스 등도 참여한다. 자본금은 약 4억엔으로 가켄이 10%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4개사가 균등 분담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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