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관리업무 전반을 첨단 정보화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상하수도종합정보시스템(IWASIS)」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총 6조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 국가 상하수도 업무의 정보화와 수처리 시설현황을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이를 수질측정망시스템 및 수질정책지원시스템과 연계,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IWASIS 사업은 △시설운영현황 국민공개(워터-나우) △사업운영관리 성과분석(상수도:IWIS, 하수도:ISIS) △시설자동화 및 원격관리(리모트-오토시스) △관망관리 및 누수방지(INIS) △지하수 종합정보관리(IGIS) 등 5개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이중 「워터-나우」 사업을 통해 정부는 전국 800개 정수장과 4000개 하수처리장의 유입·유출 수량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 수처리 시설운영에 대한 국민 감시망을 구축함으로써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감독·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자원 확보에 따른 톤당 생산단가, 에너지 비용, 인력소요 등 상하수처리 시설별 운영실적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IWIS 및 ISIS 구축과 수처리 시설 운영관리 최적화를 위한 자동화 및 원격관리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관망관리와 누수방지를 위한 INIS 구축은 재래식 상하수도 관망도를 지리정보시스템(GIS)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누수탐지·유지보수 효율성 높이고 전국 네트워크를 이용한 누수경보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전국 지하수 오염도의 제작을 통해 오염현황·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지하수 정보망의 상호 연계, 운영을 위한 지하수 종합정보관리(IGIS)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는 전국망인 IWASIS는 국가 정보화사업계획에 반영해 국비로 구축, 운영하고 개별 수처리 시설에 대한 지역 정보망은 상하수도사업에 포함,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WASIS 사업실무 추진기관인 환경부 상하수도국 수도정책과는 최근 정부사업계획(안)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에 나섰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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