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영동밸브 김기덕 대표이사(34)를 9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지난 25일 시상했다. 영동밸브는 업계 최초로 비례제어방식의 온도조절 시스템인 「센스탑」을 개발, 수입대체효과와 에너지 절감효과 증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영동밸브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자체 브랜드로 연간 6만대 정도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200만달러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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