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칩의 핵심기술인 생체활성물질 활성보존기술이 국내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바이오벤처기업 제네티카(대표 박진영)의 남기평 박사 팀은 25일 단백질 칩 개발 및 제조과정에서 핵심단계인 단백질의 활성보존율을 기존 방법보다 4배 이상 높인 단백질 칩의 개발에 성공,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백질 칩은 단백질과 지지대(매트릭스)의 연결부위를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표면화학적기법을 이용해 단백질의 고착화 과정에서 단백질의 활성보존율을 기존 10∼20% 수준에서 70∼80%로 크게 높인 기술로, 좁은 공간에서 단백질의 집적도를 높이고 고착화할 수 있으며 칩의 감도를 높이는 핵심기술이다.
남기평 박사는 『단백질 칩의 집적도와 감도, 선택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킴으로써 단백질 칩의 상업적 가능성과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오는 10월 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바이오-비전2000 세미나」에서 이 기술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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