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대표 이홍선)는 25일 디지털방송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큐브(대표 강성재 http://www.icube.co.kr)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아이큐브는 디지털방송용 소프트웨어인 「아이다(iDA)」를 개발, 현재 디지털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조 자동송출시스템(iDA.Cast), CM 자동송출시스템(iDA.CM Bank),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뉴스룸 시스템(IDA.News), 디지털 비디오라이브러리(iDA.Store) 개발 및 컨설팅 등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강성재 사장은 『다채널 디지털방송이 본 궤도에 오르는 2002년부터 약 3조원 이상의 신규시장이 창출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대외적인 기술력 인정을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김장욱 부사장은 『아직은 초기단계이지만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을 활용한 방송 콘텐츠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아이큐브가 디지털방송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등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글로벌 인프라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5년 4월 설립된 아이큐브는 디지털방송 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방송용 프로그램 제작, 편집, 송출 시스템 소프트웨어인 아이다(iDA)의 독자개발을 통해 디지털방송 솔루션 분야에서 주목받는 벤처기업이다. 문의 (02)542-4295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사진설명>
소프트뱅크벤처스 이홍선 사장(왼쪽)과 아이큐브 강성재 사장이 투자유치 조인식에서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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