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네트워킹장비 시장이 50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캐너스인스태트그룹( http://www.instat.com)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네트워킹장비 시장의 2·4분기 매출액은 지난 1·4분기보다 8% 늘어난 11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상승세를 유지해 2000년도 총 매출 규모가 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인스태트그룹은 이같은 성장의 이유로 기업체들의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통신서비스업체들의 네트워크 확충, 소호(SOHO)용 장비 수요 증가 등을 들었다. 특히 지난 분기의 매출 증가는 디지털모뎀, 라우터 등의 광역통신망(WAN) 장비 수요 급증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인스태트그룹은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시스코시스템스가 지난 분기에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며 노텔, 쓰리콤,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이 전체 시장의 54%를 차지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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