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시계전문 기업간(B2B) 상거래 마켓플레이스가 등장한다.
EC글로벌(대표 이재황 http://www.watchebiz.com)은 오는 12월부터 XML EDI를 기반으로 시계 완제품 및 부품을 생산하는 공급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를 운용하기 위해 최근 시범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홍콩, 일본, 스위스 등 시계 관련 해외 전문 기업과 국내 기업간에 카탈로그 검색, 샘플요청, 주문, 신용장개설, 지불, 운송 등 시계무역에 필요한 서비스와 경매, 역경매, 공동구매 기능과 함께 무역거래 처리현황 조회 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EC글로벌은 홍콩이 시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홍콩 시계업계를 주주로 참여시켜 홍콩시장에서 마케팅부문을 직접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중 홍콩시계연합회와 전략제휴를 체결, 홍콩법인을 설립한다.
EC글로벌은 이 사업을 위해 B2B 솔루션 개발업체인 it4웹(대표 변광준) 인터넷컨설팅 업체인 일렉트로피아(대표 이충화), 파파빈(대표 윤재경), 국내 신소재전문 시계업체인 동우하이테크(대표 이재인), 하이센스시계(대표 김동식) 등과 전략제휴를 맺었다.
<신혜선기자 shinhs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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